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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연우진, 지안)

영화 추천

by DomiTiger 2022. 7. 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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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위해복무하라 (Serve The People).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보러가기]

 

(링크 검색창에 '인민을위해' 검색)

제목: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장르: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146분

개봉: 2022년 2월 23일

출연: 연우진, 지안, 조성하

내용: 군인 '무광'은 본인의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광'은 모범사병으로 사단장의 사택에 취사병으로 발령이 난다. 하지만 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이 '무광'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무광'은 자신의 가족과 목표, 그리고 사단장의 아내와의 금기관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기 시작한다.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야릇한 전개를 그린다. 출세를 희망하는 젊은 군인이 사단장의 사택에 근무하게 되는 데, 그 사단장의 젊은 아내가 온갖 유혹을 해온다. 젊은 군인이 열심히 뿌리치려고 하지만 젊고 예쁜 사단장 아내가 자기 말을 안 들으면 출세길을 막겠다는 협박까지 해대니 그 결과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항상 시청 전에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뭔가 야릇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빠져들 것 같은 기대감 말이다. 물론 동시에 눈도 틈틈이 즐거울 수 있는 그런 영화.

이와 같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면 아쉽게도 실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솔직히 청불 멜로/로맨스 장르 자체가 성공적이기 힘든 장르다. 몰입감 있는 스토리에 므훗한 요소들이 시너지를 이루어야 하는 데 대부분 영화들이 이 두가지가 따로 논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경우에도 결국 그 문턱을 넘지 못했고, 스토리와 므훗함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한 가지 더 아쉬운 것은 스토리상 대부분의 영화 장면들이 사단장 사택에서 이루어진다. 즉, 멜로/로맨스 영화에 감미를 더해줄 수 있는 영상미도 아쉽다는 얘기다.

그리고 영화 시청에 앞서 가장 궁금해 할 부분 ---- 바로 이 영화의 수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수의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평타 수준이다. 하지만 어차피 한국 청불 멜로의 수위는 거의 다 비슷하니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세계적인 명작과 비교하는 건 당연히 불공평하지만 영화 #색계 와 같은 작품성을 기대하고 있다면 당연히 그런 건 없다. 솔직히 그냥 그런 어나덜 한국 청불 멜로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작품 스팩트럼을 넓히거나 다소 뻔하더라도 간만에 청불 영화 한 편 땡긴다면 볼만은 하겠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보러가기] (검색창에 '인민을위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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